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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정치] 한동훈 "탄핵 피하지 않아"..."정치 공작적 계산" vs "장관 물러나야" / YTN

2023-03-27 47 Dailymotion

'검수완박'법 관련 헌재 판결의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장관은 민주당 일각에서 거론되는 탄핵 추진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, 자신은 피하지 않겠다면서 <br /> <br />만약 탄핵을 진행한다면 오히려 이 법이 얼마나 문제가 많은지 헌재 판단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여야는 오늘도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장관 탄핵은 강도질이 들통 나자 경찰관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라며 탄핵 대상은 오히려 민우국 카르텔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변과 우리법연구회, 국제인권법연구회 출신 재판관들을 겨냥한 겁니다. <br /> <br />반면 야당 지도부는 장관 사퇴 촉구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장관은 청구인 자격이 없다는 헌재 판단은 한마디로 축구 선수도 아닌 데 축구장에 난입해 제지당한 것이라며 염치가 있으면 물러나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야 입장 듣고 더정치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대표 : (한동훈 탄핵 운운은) 강도가 강도 짓이 들통 나자 경찰관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것과 다름없는 행태입니다.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습니다. 정작 탄핵을 당해야 할 대상은 헌재 재판관이라는 직책에 걸맞지 않게 얄팍한 법 기술자로 전락해서 양심은 내팽개치고 세치혀로 국민을 속이며 곡학아세하는 '민우국' 카르텔입니다.] <br /> <br /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(한동훈 장관은) 한마디로 축구선수가 아닌 자가 왜 축구경기장에 난입하느냐고 제지당한 겁니다. 이웃집 아저씨가 남의 가정사에 끼어들어 자격도 없는 자가 남의 집 이혼 청구 소송을 왜 하느냐는 겁니다. 한동훈 장관은 권한도 자격도 없는 자가 왜 참견했느냐고 헌재가 꾸짖었으면 부끄러움을 알고 책임지고 물러가야 마땅하지 않겠습니까. 염치가 있으면 물러나야 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kimys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271504316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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